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가 이틀 연속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조 대표는 11일 정당정책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인 씨'로 지칭해 파문을 일으킨 데 이어, 12일 정당정책토론회에서도 대통령을 문재인 씨라 칭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토론자로 참석한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예의를 갖추라"고 요구했지만, 조 대표는 이를 묵살했습니다.
조 대표의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은 이틀 연속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grac****와 shil****는 "조원진화이팅!! 홍준표화이팅!!", "조원진 간만에 사이다 발언 칭찬해~"라며 조원진 대표의 '문재인 씨' 발언을 옹호했습니다.
ghdc**** 역시 "솔직히 조원진 여러모로 자질 떨어지긴 하는데 문재인 씨라고 하는 게 뭐 문제될 거 있나?"라며 본인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roch****는 "멋지다 조원진! 조원진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라며 조원진 대표를 지지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조원진 대표의 발언을 지적하는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auto****는 "조원진 씨 생각과 여론은 다른듯요. 문재인 대통령 6주 연속 70%대 지지율."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국민들의 높은 신뢰를 언급했습니다.
naas****와 summ****는 "조원진 씨 참 무례하기 짝이 없네요. 정신차리세요.", "10대들이 "이봐 , 조원진 씨"해도 절대 기분 나빠하지 말길."이라며 조원진 대표가 부적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jkk6****는 "여전히 대선 불복하고 있는 조원진, 대선 불복은 내란 죄다. 국민이 문재인 대통령을 선택했다. 조원진 씨는 국민을 섬기기는커녕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무시하는 건가?"라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대통령을 존
feel****는 "의원답게 품위 좀 지킵시다. 아이들 보기 창피해서 원... 못배운 사람처럼 왜그러세요, 조원진 씨~"라며 어른으로서 아이들에게 모범이 될 것을 당부했습니다.
sdmt****는 "저런 사람도 당 대표라니. 나도 당하나 만들어야겠다. 숭구리당당 아니면 닭다라당당"이라며 대표라는 자리에 맞는 언행을 부탁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