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정기국회서 '지분쪼개기' 금지법 추진"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올 9월 정기국회에서 뉴타운 절차를 간소화하고 이른바 '지분쪼개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mbn 정운갑의 Q&A'에 출연해 일반 재개발 지역에서도 지분쪼개기가 성행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뉴타운 요건을 완화하고 절차를 간소화하면 지분쪼개기를 할 시간이 없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의원은 이어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이 대립하는 모습은 옳지 않다며, 곧 정책위의장의 임기가 만료되기 때문에 후임자를 뽑으면 정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