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상화폐 투기 근절 대책과 관련해 정부로부터 현안보고를 받기로 했다.
정무위는 17일 이 같은 일정을 확정해 공지했다.
회의에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과 최종구 금융위원장, 최흥식 금감원장 등이 출석해 가상화폐 대책과 관련한 진행 상황을 보고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의 잇따른 규제 방침에 이어 중국의 추가 규제 움직임까지 겹치면서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화폐 시세가 이틀째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주일 전만
비트코인 국제시세도 28% 급락해 심리적 지지선인 1만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이더리움, 리플 등 주요 가상화폐도 하루만에 60% 이상 곤두박질치며 올들어 최저가를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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