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1일 올림픽 사상 첫 남북 단일팀 구성을 비롯해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방식이 확정된 것과 관련해 "평화올림픽 정신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징검다리를 놓은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방식도 합리적인 방안으로 조정된 것 같다"고 평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전날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에 우리 선수 23명과 북한 12명 등 모두 35명을 엔트리로 결정했다. 또 북한 선수단 규모를 선수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단일팀은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과정에서 필요한 일"이라며 "올림픽 이후 북한이 태도를 바꾼다 해도 그것은 이후의 문제이지만 우리로서는 그렇지 않게 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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