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카 김동혁씨가 상속받은 부동산이 "사실은 MB 차명 재산"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일, JTBC는 MB 조카 김동혁 씨가 최근 검찰 비공개 조사에서 경기 부천시의 공장 공장 부지와 서울 용산구의 한 상가 점포 등 부동산이 "MB의 재산"이라고 털어놨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부동산들을 1980년대부터 소유하고 있었던 이 씨는 사실상 그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 전 대통령 차명 재산 의혹을 친인척이 처음 인정한 것이 됩니다.
한편, ‘영포빌딩 청와대 문건’ 압수수색을 놓고 이 전 대통령 측은 '편법'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등 검찰과 공방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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