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북한의 2·8 열병식과 관련해 "바람직하지 않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대정부질문(정치·통일·외교·안보)에 출석해 '북한에 열병식 중지나 연기 요청을 한 적이 있느냐'는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저희들도
이 총리는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이번 2·8 행사에 대한 외신 취재를 불허하는 것으로 나와있다"며 "국제사회에 도발한다는 인상을 주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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