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전격적으로 경질한 것과 관련해 향후 남북 정상회담이나 북미 정상회담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전날 전해진 틸러슨 장관 교체 소식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정책과 구상을 펼치려고 하는 인사일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북미대화를 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라고 말했다.
이 관
이날 오전 열린 현안점검회의에서도 틸러슨 장관이 경질됐다는 보고는 있었으나 그 이상의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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