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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전 대통령의 혐의를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국정 농단으로 탄핵하고 구속한 지금 또 한 분의 반대파 전직 대통령을 개인 비리 혐의로 또다시 구속하는 것이 나라를 위해 옳은 판단이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적폐 청산을 내세운 정치보복 쇼와 남북위장 평화 쇼 그리고 사회주의 체제로 가는 헌법 개정 쇼라는 3대 쇼로 국민을 현혹해 지방선거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첫 장이 집권 이후 10개월 동안 사냥개들을 동원해 집요하게 파헤쳐 온 이 전 대통령의 구속"이고 "그 다음 헌법개정쇼를 하고 지방선거 직전에는 남북·북미 정
홍 대표는 "6·13 지방선거가 국민이 나서서 이 비정상적인 국면을 정상 국가로 바로잡아 주는 심판선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참고 견디고, 참고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송승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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