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출처 = 유투버 'Snufkin Och My']
구독자 400만 명에 육박하는 VOX MEDIA 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조언자는 '폭스 앤 프렌즈'의 진행자들이라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이 동영상은 17개월간 분석한 '폭스 앤 프렌즈'와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트위터를 보면, 트럼프는 '폭스 앤 프렌즈'의 조언을 듣고 트위터를 하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폭스 앤 프렌즈'가 언급한 내용에 대해 트럼프는 트위터를 올리고 트럼프가 한 말들이 그날의 신문 1면을 장식합니다.
이 사실에 대해 가장 먼저 의문을 제기한 매트 거츠는 진보적 언론감시 단체 미디어 매터의 연구원입니다.
그는 2017년 10월 10일 트럼프의 트위터를 보고 '폭스 앤 프렌즈'와 연관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 이후 트럼프의 트위터를 관찰하게 됐고, 트럼프가 '폭스 앤 프렌즈'의 내용을 보고 트위터를 올리는 것을 알게 됩니다.
'폭스 앤 프렌즈' 또한 이 사실을 알게 됐고, 트럼프에 관해 얘기하는 것보다 트럼프에게 얘기하는 형식으로 뉴스를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트럼프에게 지시하거나 조언하는 역할을 하기 시작합니다.
'폭스 앤 프렌즈'의 조언을 듣고 트럼프는 법안에 대한 의사를 바꾸기도 합니다.
↑ 카메라를 보면서 말하는 앤드루 나폴리타노/ 사진=유투브 캡처 |
한때 워싱턴 포스트는 '폭스 앤 프렌즈'를 가장 멍청한 TV 뉴스쇼라고 표현했습니다.
'폭스 앤 프렌즈'는 인터넷에서 떠도는 온갖 음모론과 엉뚱한 짓들을 일삼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 2월 게시되었지만, 최근 한글 자막과 함께 'Snufkin Och My' 라는 유튜브 이용자가 다시 업로드 하면서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원작자인 복스 미디어(VOX media)는 2005년에 설립된 미국의 다국적 통신 매체입니다. 복스 미디어의
원본영상:
[MBN 온라인뉴스팀]
[원본영상 출처=V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