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어제 정부의 쇠고기협상 추가합의 발표는 양국 통상장관의 서한 형식으로, 결코 국민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건강과 검역주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30개
물질 부위의 수입을 금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한미 FTA 비준을 망친 것은 이명박 대통령 자신이라며, 이 대통령은 FTA비준을 위해 결자해지하는 자세로 쇠고기 문제에 대한 재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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