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정상회담 관련 발언하는 문 대통령 [사진제공 = 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북한의 선(先) 조치를 '핵 동결'로 규정하며 향후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밝은 전망을 내놨다. 하지만 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말만을 믿을 수 없다'며 '구체적인 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대북 압박이 계속될 것이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 백악관 "北 `완전한 비핵화` 구체적 조치 없이는 제재해제 없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
비슷한 시각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완전하고 전면적인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 조치가 취해지는 것을 볼 때까지 최대 압박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 조치가 이뤄지기 전까지 대북 제재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란 방침을 분명히 한 것이다.
샌더스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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