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홍준표, 복당문제 타결 모색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홍준표 원내대표 당선자가 오늘 오후 비공개 회동을 갖고 탈당한 친박 인사들의 복당 문제를 논의합니다.
홍 당선자측은 오늘 박 전 대표와 만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것은 면담 종료 이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 측근도 오늘 오후 적당한 시간에 두 분이 만날 것으로 안다면서 정확한 시점은 모르겠다며 면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강재섭 대표가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복당 얘기는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며 복당 논의 진전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 가운데 박 전 대표와 홍 당선자가 이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