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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단식 농성 8일째인 10일 오전 11시 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본청 앞 단식 농성장에서 호흡 곤란을 호소했다. 곧이어 119 구급
국회 의무실장 진찰 결과 김 원내대표는 입원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후유증을 겪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 의료진으로부터 입원을 권유 받았으나 특검 도입을 요구하며 거부해왔다.
[디지털뉴스국 문혜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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