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송파을 후보가 3대 지역공약 중 하나로 '진보적 토목'을 발표하고, "송파는 정원·예술·공유"라며 핵심 비전을 설명했습니다.
최 후보는 먼저 "'나의 정원'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과 시민이 하나 되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탄천 동로(제방도로)와 올림픽대로를 지하화하면서 지상 녹지를 조성하고, 탄천 8km 일대에 친환경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등 장애물 없는 생태화된 공간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공감 프로젝트'를 위해 잠실 종합운동장에 '명장 Art Zone'을 만드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최 후보는 "송파를 세계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민간 자본 유치에도 적합하고, 코엑스 일대와 똑같은 단조로운 컨벤션 중심의 MICE 계획보다 경쟁력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공유'를 위해
최 후보는 "지붕을 완전히 덮어 옥상에 도시농업 체험시설, 문화공간, 휴식공간 등 ICT 융복합 테마파크를 만들겠다"며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소음, 매연 등으로부터 지역 주민을 보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문영 기자 / (nowmoo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