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신남방정책 추진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다음달 한국을 방문합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한국을 방문하는 첫 아세안 국가 정상입니다.
오늘(25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다음 달 4일 두테르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공식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교역·투자, 인프라, 국방·방산, 농업, 개발협력, 문화·인적교류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 확대를 본격적
문 대통령과 두테르테 대통령 간 정상회담은 지난해 11월 문 대통령이 아세안+3 정상회의 및 EAS(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했을 때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