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6·13지방선거에서 초박빙의 승부를 벌인 지역들이 눈길을 끕니다.
오늘(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강원 평창군수로 1만2489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후보가 당선됐음을 발표했습니다.
초접전의 맞대결을 펼친 자유한국당 심재국 후보는 1만2465표를 얻어, 단 24표 차이로 패배했습니다.
경남 통영시장 선거는 오늘(14일) 오전 7시가 넘어서야 당선자가 나올 만큼 밤새 엎치락 뒤치락 하다 마지막 사전투표함 개표에서 승패가 갈렸습니다.
민주당 강석주 후보가 39.5%(2만8158표)로 38.2% 득표율을 보인 한국당 강석우 후보(2만7228표)를 930표차로 누르고 통영시장에 당선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