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보성군을 비롯한 전남지역에 장맛비가 집중돼 곳곳이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 태풍 내일 부산 지날 듯…최고 200mm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애초 전망보다 제주도 동쪽으로 조금 더 치우쳐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내일 아침 제주도 동쪽 해상까지 올라온 뒤 저녁쯤에는 부산 부근을 지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최고 20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 "북, 핵시설 은폐"…"1년 내 핵무기 해체"
북한이 핵탄두와 주요 핵시설을 은폐하려는 의도를 품고 있다고 미 정보당국이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의 핵무기와 생화학무기를 1년 이내에 폐기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 성김·최선희 판문점 회동…후속협상 재개
성김 주필리핀 미국 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어제 판문점에서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김 대사와 최 부상은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을 앞두고 사전 실무조율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정은, 화장품공장 시찰…또 북중 접경지 방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신의주 화장품공장을 시찰하며 이틀 연속 북중 접경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 주 52시간 근로 시작…현장 혼란 우려
일주일에 최대 52시간까지 일할 수 있는 주 52시간 근로제가 시작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근로시간 판단 기준 가이드라인을 내놨지만, 휴일 골프 접대나 출장 등 사안별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적잖은 혼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