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으로 향하는 허재 남자 농구대표팀 감독 [사진출처 = 연합뉴스] |
허 감독은 "선수 때보다 더 설렌다"고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허 감독은 3일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남북 통일농구 경기가 열리는 평양으로 떠나기 전 취재진과 만나 "15년 만에 감독으로 다시 가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북한 선수들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 허재 감독, `잘 다녀오겠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허 감독은 "국가대표팀이 이렇게 교류 경기를 하는 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남북 관계가 점차 좋아져서 1년에 한두 번이라도 교류전을 북측이나 남측에서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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