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1일 탈북 여종업원들이 자유의사에 따라 입국한 것으로 안다며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탈북 여종업원의 입국 경위와 관련한 질문에 "종업원들은 자유의사에 따라 입국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언급할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이는 전날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탈북 종업원들을 면담했다면서 "
백 대변인은 킨타나 보고관의 발표와 정부 입장이 다른 것이냐는 질문에는 "현 상황에서 기존 입장과 변한 것이 없고 이외에 달리 말씀드릴 것이 없다"고만 답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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