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핵심으로 분류되는 4선의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일 당대표 도전을 공식 선언합니다.
친문계의 유력 당권 주자였던 전해철 의원과 단일화를 추진해온 최 의원은 전 의원이 불출마함에 따라 사실상 친문 대표선수 자격으로 당권 도전에 나서게 됩니다.
최 의원은 내일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혁신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하며 중앙위원과 대의원, 당원들을 적극 설득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 의원은 또 청와대의 국정 운영을 적극 뒷받침하고, 당·정·청 간 소통 강화와 당원 간 네트워크 확대 등 당대표 도전 포부도 밝힐 예정입니다.
현재
또한, 민평련과 86그룹에 속하는 이인영 의원과 설훈 의원이 출마를 최종 저울질 중이며 이해찬 의원의 막판 출마 가능성도 아직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정규해 기자 spol@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