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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일본 문부과학성은 지난 17일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고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를 개정·발표했다.
이에 대해 이 도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고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는 일본 미래세대에 그릇된 역사인식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양국 미래지향적 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비교육적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중대한 도발로 간주하며 터무니없는 영토 침탈 망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관할하는 자치단체장으로서 일본의 어떠한 도발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경북도교육청은 이날 화백관에서 임종식 교육감과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해 일본 독도침탈 야욕을 강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학교 현장 독도 교육 활동을 강화해 학생들이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키워나가게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도 이날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일본의 역사 왜곡을 비난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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