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지도부를 선출하는 8.25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진표 의원이 오늘 ‘경제·정당 혁신본부’ 두 축의 당대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혁신본부, 정당혁신본부 두 축으로 경제도 살리고 유능하고 튼튼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경제혁신본부는 당대표가 본부장을 맡아 직접 경제를 챙기고, 정당혁신본부는 당내 최고 역량의 혁신동지가 맡도록 한다고 운영 방안을 소개했습니다.
김 의원은 “양대 본부에 소속의원 전원과 원외위원장 권역대표, 기초단체장 권역대표가 골고루 참여하도록 하겠다”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성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고 강한 민주당으로 재탄생하는 혁신을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혁신본부의 경제성과를 위해 구체적으로 김 의원은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융자에서 투자로의 금융개혁 ▲대기업의 기술 벤처 투자 기반 형성과 M&A 시장 활성화 ▲창의 융합형 벤처 창업 열풍 등을 이끌어 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1회 당정청 정례회의 및 매월 고위당정협의, 상임위별 부처 당정협의와 초당적 관계망 서비스, 공공외교 정책엑스포 부활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또 정당혁신본부 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혁신된 당의 면모를 갖추고 유능한 경제정당을 완성하는 길에 뜻을 함께하는 모든 혁신동지들과 손을 맞잡고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민 기자/mi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