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회찬 빈소 조문한 임종석 "마음 너무 아파…대통령도 힘들어하신다"

"마음 너무 아파…다시는 좋은 사람 이렇게 안 보내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故 노회찬 의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임 실장은 오늘(25일) 오전 서울 신촌동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서 조문을 마친 후 기자들에게 "마음이 너무 아파 차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시는 좋은 사람을 이렇게 안 보냈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임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심정을 묻는 질문에 "힘들어하신다"고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3일 청와대 SNS 생방송 '11시50분 청와대입니다'에 출연해 '대통령 힘내세요'라는 청원에 직접 답변하려 했으나 노 의원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취소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