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가 주인공 프로젝트`…티브로드, 신임 단체장, 교육감 총 출동

↑ 티브로드 abc특집대담 `시장보다 시민` 출연진인 (왼쪽부터) 최대호 안양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사진제공 = 티브로드]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지난 6.13 지방 선거 '유권자가 주인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권자들을 대신해 신임 자치단체장, 교육감 등을 만난다.
티브로드는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교육감 등 총 443명에 대해 개방형 토크콘서트, 특집대담, 인터뷰 등을 열고 포부와 공약이행 복안에 대해 들어보는 프로그램과 토크콘서트를 준비했다고 9일 밝혔다.
구청장 특집 대담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6.13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구청장을 찾아가 대표 공약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구정 운영방향 등에 대해 들어본다. 선거 때 내걸었던 공약 중 핵심 몇 가지를 꼽아 어떻게 실천할지 등에 대한 질문에 답한다. 오픈 단체 대화방, 화상통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방송 권역 내 시장들이 모여 대담을 나누는 이색적인 토크콘서트도 준비됐다. abc방송은 '시장(市長)보다 시민'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김종천 과천시장이 모여 대담을 나눴다. 각 시장들의 이야기는 오는 10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윤화섭 신임 안산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과 지역의 상생 협력 프로젝트 공감토크 '시장 잇(it) 수다'에서 시화MTV, 대부도, 광명동굴 등 경기서부의 성장동력을 공유하고 소통과 협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11일 오후 1시에 방영된다.
교육감 당선인들에 대한 대담 프로그램도 전국적으로 진행 중이다. 도성훈 인천 교육감의 인터뷰를 담은 2인 본색은 이번 달 14일 오후 3시에, 김석준 부산 교육감의 인터뷰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희연 서울 교육감과 시민들의 오픈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오는 22일 오후 4시 국립맹학교 용산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조희연 교육감의 특집 대담은 같은 달 31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토크콘서트는 유튜브에서 '티브로드 조희연 교육감 토크콘서트'로 검색하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티브로드 채널 1번에는 8월 31일 저녁 8시에 방송한다.
전북 김승환 교육감과 만나는 파워인터뷰는 9월 1일 녹화 후 방송되고, 경기 이재정 교육감의 토크콘서트와 대구 강은희 교육감의 이슈앤토크도 9월 중 방송 예정이다. 모든 방송은 다시 보기 서비스(VOD)로 언제든 볼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