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6시 류우익 대통령 실장을 포함해 청와대 수석 전원을 교체할 예정입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오늘 오후 대통령 실장과 수석 인선 결과를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실장엔 정정길 울산대 총장이, 민정수석은 정동기 전 대검차장이 유력한 가운데 정종복 전 의원과 박만 변호사가 경합중이며 사회정책수석은 강윤구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경제수석은 박병원 전차관이 유력합니다.
또 외교안보수석에는 김성환 외교부 2차관과 김종훈 통상교섭 본부장으로 압축됐습니다.
국정기획수석에는 박재완 정무수석이
기획조정비서관엔 정인철 전 선진국민연대 대변인이, 민정 1비서관엔 장다사로 정무 1비서관이, 민정 2비서관엔 오세경 변호사가, 정무기획 비서관엔 김두우 정무 2비서관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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