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5개 부처 개각…국방 정경두·교육 유은혜
문재인 대통령이 5개 부처에 대한 '쇄신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엔 유은혜 민주당 의원이, 관심이 쏠렸던 국방부 장관엔 정경두 합참의장이 지명됐습니다.

▶ "3주택 이상·초고가 주택 종부세 강화"
여당이 3주택자와 초고가 주택 보유자들에 대한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필요하다면 더 강력한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BMW 16시간 압수수색…곧 소환조사
경찰이 16시간에 걸쳐 BMW 코리아를 압수수색해 관련 서류와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BMW 코리아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 송도 불법주차 여성 사과…"떠나겠다"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 진입로를 막아 논란을 일으킨 50대 여성이 나흘 만에 사과했습니다.
이 여성은 아파트 대표단에 사과문을 보내 "얼굴을 들 자신이 없어 사과문을 보냈다"며 "차를 팔고 아파트를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 여자 핸드볼 금메달…야구, 일본 격파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중국을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일본을 5대 1로 꺾은 남자 야구 대표팀은 오늘 중국을 이기면 자력으로 결승 진출을 확정합니다.

▶ 충북 기습폭우…오늘 남부 '국지성 호우'
어젯밤 충북 지역에 기습적인 폭우가 내려 일부 하천이 범람하고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오늘도 충청과 호남 등 남부지역에는 시간당 4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