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53년 한국전쟁 당시 전투 도중 부상을 입고 북한으로 끌려갔던 국군 포로가 이달 초 탈북해 한국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는 오늘(24일)기자회견을 열어, "17살 때 입대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가명 김진수 씨가 지난 1
김 씨는 지난 1953년 7월 강원도 금성지구 전투에서 총상을 입고 포로가 돼 40여년간 북한의 광산 등에서 일했으며 북한에서 5명의 자녀를 뒀지만 함께 탈북 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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