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협상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한 협상이라며 국민의 이해를 당부했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쇠고기 고시 관련 긴급 관계 장관회의를 소집하고 1시간동안 직접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제 쇠고기 문제로 인한 여러 논란을 끝내고 경제 살리기를 위한 국면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이동관 / 청와대 대변인
- "쇠고기 문제를 마무리 짓고 이제 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모을 때 라면서 결국 그 피해는 서민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가 협상과 관련해서는 "정부로서는 최선을 다했고, 국민안전을 지키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이중삼중의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만일 고시를 하지 않으면 국제적인 신뢰도 잃고, 추가 협상 결과도 물거품이 된다면서 식탁안전을 위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에 대해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잇따라 열린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에서도 이 대통령은 "요즘 국민 걱정이 많은 가운데서 해야할 일이 있다며 궁극적으로 경제를 살리는 것이 국민 모두의 목표" 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최중락 기자
- "청와대는 촛불시위와 관련해 교통마비 뿐만 아니라 서민들의 생업에까지 지장을 주고 있다며 불법 폭력 시위에 대해서는 강경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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