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6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를 받아 지난 10∼14일 전국 성인남녀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2.0% 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주간 단위 기준으로 직전 주보다 0.4% 포인트(p) 내린 53.1%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1.2%포인트 오른 41.7%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0.8%포인트 하락한 5.2%였다.
리얼미터는 "지난주 주중 집계(10~12일, 53.7%)까지는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2차 북미정상회담 관련 소식이 이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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