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현재 경제위기가 국난적 상황으로 가까이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촛불시위와 관련해서는 용인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경기침체 '뚜렷'..모든 지표 악화
경기가 본격 하강 국면에 들면서 각종 경기관련 지표들도 악화되고 있습니다. 산업생산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는가 하면,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급랭하고 있습니다.
▶ 여야 '국회 정상화' 급물살
여야가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 논의를 전제로 한달 이상 공전해온 국회를 정상화하기로 사실상 의견을 접근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미국산 쇠고기 85톤 오후 출하
경기도 용인과 이천 등지에 있던 미국산 쇠고기 85톤에 대한 검역증이 발급되면서 전국의 도소매점에서의 유통이 임박했습니다.
▶ 국민대책회의 압수수색..131명 연행
경찰은 오늘 새벽 촛불집회 주최측인 국민대책회의와 진보연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오늘 새벽 집회에서는 시위 참가자 131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 검찰총장 "촛불시위 종지부 찍겠다"
임채진 검찰총장은 전국 부장검사 회의에서 "불법과 폭력으로 얼룩진 촛불집회 사태에 대해 종지부를 찍겠다"고 말했습니다.
▶ 민주노총 총파업 D-2..금주 중대고비
민주노총의 총파업이 이틀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번 주가 올 여름 노동계 '하투'의 중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 김우중씨, 은닉재산 770억원 반납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700억원대의 주식을 차명으로 숨겨둔 사실을 시인하고 주식을 검찰에 자진 반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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