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촛불집회를 이끌고 있는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측에 정부와의 직접 대화를 거듭 제안했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1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그동안 서로 일방적인 얘기만 했지 직접적으로 만나서 얘기해 본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면서 "우선 가장 필요한 것은 대화"라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일단 만나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대화창구를 트기 위해서라면 구속된 대책회의 지도부에 대한 선처 등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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