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2차 정상회담, 싱가포르 아닌 3∼4곳 검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와 관련해서 서 너 곳을 놓고 논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는데, 회담은 이른 시일 내에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정은 '교황 초청' 메시지 들고 유럽순방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9일 동안 프랑스, 벨기에 등 유럽 5개국 순방에 나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만나 평양에 오면 열렬히 환영하겠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을 전할 계획입니다.

▶ 화재 원인은 풍등…검찰, 구속영장 반려
막대한 피해를 남긴 고양 저유소 화재의 원인은 외국인 근로자가 날린 풍등 때문인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경찰은 스리랑카인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수사내용이 부족하다며 반려했습니다.

▶ 20일 국감 돌입…오늘 '사법 농단' 쟁점
국회가 오늘부터 20일간의 국정감사에 들어갑니다.
오늘 대법원 국정감사에서는 사법 농단 의혹과 관련한 질의가 집중적으로 오갈 전망입니다.

▶ '자전거 음주 운전' 첫 적발…주한미군 입건
도로교통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광주에서 자전거 음주운전이 적발됐습니다.
술을 마신 주한미군이 자전거를 타고 가다 산책하던 주민을 들이받아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 출근길 비 소식…오후부터 기온 '뚝'
오늘 아침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16도로 어제보다 4도 정도 낮겠고,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