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5천억 원 이상 투입할 것이라며 금융시장 안정에 나섰지만, 코스피가 22개월 만에 2천 선이 무너졌습니다.
지난주 큰 폭으로 하락한 뉴욕증시 역시 이번 주도 하락 출발해 국내 주식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북미 고위급회담, 중간선거 직후 열릴 듯
북한의 구체적인 비핵화 논의를 위한 북미 고위급회담이 다음 달 6일 미국 중간선거 직후 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협상 파트너는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강제징용' 오늘 최종 선고…일 "끝난 얘기"
13년 넘게 끌어온 일제 강제징용 소송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오늘 내려집니다.
일본 정부는 이미 끝난 얘기라고 선을 그은 가운데, 배상명령이 나올 경우 한일 관계가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이재명 "친형 강제입원, 형수가 한 일"
어제 10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은 이재명 경기지사는 "형님의 강제 입원은 형수가 한 일"이라며 "이제는 도정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드루킹 일당과 댓글 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지사는 14시간 가까이 진행된 첫 재판을 마치고 어젯밤 늦게 귀가했습니다.
▶ 인도네시아 여객기 추락…시신 6구 수습
승객과 승무원 180여 명을 태운 인도네시아 여객기가 이륙한 지 10여 분만에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항공기 추락 부근에서 6구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 설악산 영하 8도…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
오늘 아침 기온이 서울 1도, 설악산은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금요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풀리겠지만, 다음 주에도 기습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