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희 "건보 당연지정제 유지 필수"

전재희 보건복지가족 장관 내정자는 "건강보험 당연지정제는 필수적으로 유지돼야 한다"며 건보 당연지정제 폐지추진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전 내정자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의사사협회 등이 요구하는 당연지정제 폐지에 "반대한다"며 "당연지정제 폐지는 건보 재정안정화와 별로 상관이 없고 양질의 진료를 받을 국민의 기회를 제한한다"고 말했습니다.
건강보험 당연지정제란 의료기관 등이 정당한 이유없이 건보 가입자의 진료를 거부하지 못하게 한 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