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각에 대한 정치권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개각이 국민의 뜻을 받든 것인지 의심이 든다"면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어청수 경찰청장,
정 대표는 "잘못된 환율 정책 등 경제 기조를 잘못 잡아 경제를 어렵게 만든 실책에도 불구하고 차관을 경질하는 사태는 있을 수 없다"면서 강 장관을 경질하지 않을 경우 다음주 중으로 해임 건의안을 제출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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