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 초청으로 3박 4일간 인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7일 오후(현지시간) 인도 아그라 국제공항에서 귀국하기 위해 공군 2호기에 올라 손을 모아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8.11.7 [출처 = 연합뉴스] |
↑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 초청으로 인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7일 오전(현지시간) 인도 우타르프라데시 주 아그라의 타지마할을 방문,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11.7 [출처 = 연합뉴스] |
8일 청와대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김 여사는 타지마할 방문에서 "섬세한 아름다움에 무척 감탄했다. 인도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직접 보게 돼 영광이다"라며 "3박 4일간 인도에서의 기억을 소중히 잘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의 이번 방문은 현직 대통령의 부인으로서는 16년 만에 단독으로 이뤄진 외국 방문이다. 김 여사는 방문 기간 한국과 인도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초청으로 인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오후(현지시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모디 총리와 만나 환담하고 있다. 2018.11.5 [출처 = 연합뉴스] |
↑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 초청으로 인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6일 오후(현지시간)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UP)주 아요디아에서 열린 디왈리 축제 개막식에서 헤나로 문신한 손바닥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18.11.6 [출처 = 연합뉴스] |
이에 모디 총리는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방한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화답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특히 가락국 김수로왕의 비(妃) 허왕후를 기리기 위한 기념공원 착공식에 참석하고, 인도 지역 최대의 축제인 디왈리 축제에서 인도 전통복을 입고 축사를 맡는 등 역사와 문화를 매개로 한 교류 확대에 힘을 쏟는 모습도 보였다.
↑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 초청으로 인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6일 오후(현지시간)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UP)주 아요디아에의 허왕후 기념비에 헌화하고 있다. 김 여사 왼쪽은 요기 아디티야나트 주 총리. 2018.11.6 [출처 = 연합뉴스] |
인도 측 TV, 신문, 온라인 매체 등에서도 김 여사에 대한 보도를 연일 비중 있게 다뤘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