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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20대 국회 들어와서 야당이 상임위, 국감 의사일정을 보이콧한 사례가 오늘까지 14번"이라며 날을 세웠다.
그는 "장관 인사에 대한 대통령 사과와 조국 민정수석 사퇴 요구를 위해 국회 일정을 볼모로 삼는 행위를 하고 있는데, 대통령의 정당한 인사권 행사를 문제 삼아 국회를 멈추는 행태는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고의 분식회계로 결론 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와 관련된 발언도 이어갔다.
그는 "회계 조작을 통해 오너(사주) 일가의 지분 승계를 유리하게 만들려는 행위는 결코 용납 못 한다"며 "금융당국은 분식회
또 북한의 미공개 미사일 기자 논란과 관련해선 "보고서 내용을 이슈화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마치 북한이 속임수를 썼고, 미국과 우리 정부가 속고 있다는 주장은 가당치 않은 지적"이라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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