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늘(26일) 당정협의를 열어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당정은 매출액 5억 원에서 30억 원 사이의 차상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우대수수료율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매출 5억 원 이상 10억 원 이하 가맹점은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현행 약 2.05%에서 1.4%로, 연매출 10억 원 이상 30억 원 이하 가맹점은 현행 약 2.
매출액 5억 원 이하 가맹점은 수수료 실질 부담이 이미 낮은 만큼 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이번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이 시행될 경우 매출액 30억 원 이하 250만 개 가맹점이 우대수수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김도형 기자 / nobangsi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