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5박 8일간의 해외순방 첫 도착지로 체코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원전 수주 등 코리아 세일즈에 나설 예정입니다.
프라하에서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체코 프라하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려옵니다.
문 대통령의 첫 체코 방문이고 우리 정상으로는 2015년 이후 3년 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체코 바비쉬 총리와 회담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에 앞서 현지 경제인과의 간담회를 하고 코리아 세일즈에 나섭니다.
그동안 국방과 방산 분야에 호혜적 협력을 강화한 만큼 우리 기업의 원전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체코를 시작으로 5박 8일간의 순방 일정을 본격화한 문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G20 참석 기간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비핵화 조율에 나섭니다.
이후 뉴질랜드를 9년 만에 국빈방문해 아더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신산업 분야 실질협력과 한반도 정세 진전에 대한 지지도 재확인할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최중락 / 기자
-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아르헨티나로 이동해 우리 정부의 포용적 성장 노력을 설명하고 한반도 평화과정에 대한 G20 국가들의 지지와 협조도 요청할 예정입니다. 프라하에서 MBN뉴스 최중락입니다."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