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된 특별감찰반은 조선시대로 치면 암행어사와 같은 곳입니다.
대통령 비서실 중 하나인 민정수석실에 속해 권력층을 감찰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규모는 대략 20명 정도 됩니다.
정부 부처와 공기업을 감찰하는 반부패비서관실과 대통령 친인척을 담당하는 민정비서관실 등 두 곳으로 나뉘어 소속되어 있는데요, 이번에는 반부패비서관실 쪽입니다.
대략 10여 명 안팎으로 검찰이나 경찰에서 온 수사 인력으로 구성되고, 특감 반장은 주로 변호사 출신이 맡습니다.
특별감찰반의 기강 해이 논란에, 야당은 조국 민정수석이 자기 업무보다는 sns 활동을 더 열심히 했다며 당장 교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최은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