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회 예산안 처리 촉구 "서민 생활·경제 걱정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회의 예산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회가 서민 생활과 국가 경제의 어려움을 걱정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예산안을 처리해 주시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법정시한 안에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했고, 이번 주에 처리될지도 불투명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 총리는 "예산안은 중소기업 등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자영업자들을 도우며, 군산·목포·해남·거제·통영·울산 등 구조조정지역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사업 등을 위한 것"이라며 "이런 사업을 내년 초부터 바로 시작하려면 예산이 하루라도 빨리 확정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