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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비대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정부가 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 대통령의 연말 일정은 다 비워놓고 있다. 언제 오시든 모든 준비를 다 해놓고 기다릴 테니 날짜를 택일하시라'는 식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제가 이렇게 어렵고 서민들의 삶이 이렇게 힘든데 대통령께서 한 해 국정을 되돌아보면서 내년도 경제와 민생을 살릴 국정 구성을 하기에도 모자란 시간 아닌가"라며 "비핵화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끌어 낼 수만 있다면 연내면 어떻고 내년이면 또 어떠냐. 왜 이렇게 서두르는 것이냐"라고 말했다.
또 김 비대위원장은 김 위원장의 답방이 사실상 가시권에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정상회담 의제에 관해서는 아무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해 "이번 정부 들어 남북관계에 관한 정책의 투명성이 사라진 지 오래지만, 과연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김 비대위원장은 "지금이라도 대통령이든,
[디지털뉴스국 문성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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