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서울시당이 오늘(21일) 오전 11시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김귀환 서울시 의장에 대한 징계를 결정합니다.검찰의 기소 이후 징계하겠다던 애초 방침을 바꾼 이유는 서울에 이어 부산과 경기도 등에서도 각종 의혹이 잇달아 터져 나오며 여론이 급속히 악화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이에대해 민주당은 이번 사건을 한나라당 핵심의원들까지 연루된 대형 부패사건이라고 주장하며 금품을 받은 국회의원들과 시의원까지 수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