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영민 주중대사/사진=MBN 방송캡처 |
청와대가 조만간 2기 참모진 개편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임종석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노영민 주중 대사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노영민 대사는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비서실장을, 2017년 대선에서는 조직본부장을 맡은 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 대사는 1957년 생으로 청주고를 나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1999년 새천년민주당 창당준비위원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17대·18대·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해외자원개발을 파헤쳤던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정책실 신행정수도건설추진기획단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습니다.
시인 겸 작가로도 이름을 알렸는데, 2009년에는 세계사의 명연설과 평가를 곁들인 '싯다르타에서 빌 게이츠까지'를 출간했습니다. 2011년엔 20세기 인류의 비
한편 인사 시기는 이르면 다음주로 보이며, 늦어도 설 연휴 전인 이번 달 내에는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