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문 대통령, 신년회견…민생·경제 초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내외신 출입기자들을 상대로 신년 기자회견을 합니다.
문 대통령이 직접 사회를 맡아 총 100분간 진행되는데, 민생과 경제가 핵심 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김정은, 국경 통과…"답장 받고 방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차 방중 일정을 마치고 어젯밤 전용 열차 편으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북중 정상회담 결과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김 위원장은 지난 연말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 뒤 최근 답장을 받고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심석희 빙산의 일각…성폭력 더 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뿐만 아니라 또 다른 선수들도 성폭행과 성추행에 시달려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선수와 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젊은빙상연대는 조만간 성폭력 가해자들의 실명을 공개하고 형사고발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재명 오늘 첫 재판…'법정공방' 예고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킨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10일) 첫 재판을 받습니다.
이 지사는 재판에 직접 출석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치열한 법정공방이 예상됩니다.

▶ 택시기사 또 분신…"카풀택시 도입 반대"
어제(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60대 택시기사가 차량 안에서 분신을 시도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택시 단체는 카카오 카풀 도입에 반대하며 분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평년기온 회복…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오늘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6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영상 4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북 등 중서부 지역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