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이 오늘(14일) 제3국인 싱가포르에서 '레이더 갈등' 관련 실무급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오늘 싱가포르에서 일본 측과 (레이더 갈등 관련) 실무급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오전에 주(駐)싱가포르 한국 대사관에서 협의를 가졌고, 오후에는 주싱가포르 일본 대사관에서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양측
우리 측에선 부석종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해군 중장)과 이원익 국방부 국제정책관이, 일본 측에선 히키타 아쓰시 통합막료부(우리의 합참) 운용부장(항공자위대 중장급)과 이시카와 타케시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대표로 나섰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