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유력 당권주자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오늘(22일) 각각 울산과 충청권을 찾으면서 당권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오 전 시장과 황 전 총리는 전날 영남권 방문을 시작으로 나란히 지방 순회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울산 지역 언론과 울산시당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갖
오후에는 현대자동차 하청업체인 선우오토텍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현장 목소리를 들을 계획입니다.
황 전 총리는 오전 충남도당에서 간담회를 하고, 오후엔 세종시당과 대전시당을 방문합니다.
한편, 당권 도전이 확실시되는 정우택 의원도 오전 경남 양산 당원 협의회를 거쳐 오후 대전 지역을 방문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