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골프용품을 선물했습니다.평소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부시 대통령은 이 대통령을 위해 태극기와 성조기가 교차된 문양이 새겨진 골프백과 퍼터를 함께 준비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골프백과 퍼터에는 또 영문으로 '이명박 대통령 각하'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을 위해 전통 자개 무늬가 새겨진 디지털 액자와 함께 물고기 세 마리가 그려진 '삼어도' 문양의 책갈피 등을 선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