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연내 해결 노력"

【 앵커멘트 】한미 정상은 FTA 비준을 올해 안에 처리하는 데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또한, 양국 증진을 위해 대학생 연수취업 프로그램과 우주항공분야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한미 FTA가 올해 안에 각국 의회에서 비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부시 대통령은 임기 중 그리고 연내 비준을통과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인터뷰 : 부시 / 미 대통령- ""이 대통령이 언급했듯 한미 FTA 가입을 노력할 것이다. 연내 되도록 노력하겠다.""두 정상은 또 한국의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이 올해 안에 완료하는데 합의했습니다.이 대통령은 미국 정부가 세계 최초로 제안해온 대학생 연수 취업 프로그램(WEST)에 대해서도 환영 입장을 밝히고 내년 시행을 목표로 미국 측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대학생 연수취업 프로그램은 총 18개월 동안 5천여 명이 국내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이 미국에서 어학연수와 함께 취업을 함께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이와 함께 두 정상은 한미 양국이 우주 탐사와 과학기술 위성 그리고 미 항공우주국 NASA 주도의 달 네트워크 사업 참여 등과 같은 항공우주 분야에도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특히, NASA가 추진하는 달 환경자원 탐사를 위해 2013년에서 2104년 발사예정인 달 탐사선 작업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스탠딩 : 최중락 / 기자- "이와 함께 양국 정상은 지난 도야코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기후변화 문제를 비롯해 세계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