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북한 인권 개선 촉구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북한 인권 문제를 정면 거론했습니다.양국 정상은 대북 관계 정상화 과정에서 북한의 인권상황 개선에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아프가니스탄에 대한 한국군 파병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논의는 없었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부시 대통령은 '비 군사적' 지원을 아프간에 해 달라고 한국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한편 이명박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한미 FTA가 올해 안에 각국 의회에서 비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